경기동부상공회의소 워크숍 참석, 지역 교통문제 해결방안 주제 특강서 밝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30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워크숍에 참석, 지역 교통문제 해결방안 등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30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워크숍에 참석, 지역 교통문제 해결방안 등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은 30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워크숍에 참석, 지역 교통문제 해결방안 등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조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재임기간 교통문제 만큼은 꼭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나의 확신"이라며 "특히 철도교통이 제일 중요한데 남양주시는 지하철과 전철이 없어 그동안 도시다운 도시로 발전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의중앙선과 경춘선이 GTX-B노선과 함께 운행되면 배차간격이 평균 10분 이내,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 이내로 편성돼 전철 수준으로 이용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 지하철 9호선 연장까지 이뤄지면 남양주시는 철도교통의 오지에서 중심지로 발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도로교통의 상습정체구간인 삼패~가운사거리~토평삼거리를 입체화해 교통의 흐름을 빠르게 해주고, 와부지역의 교통량을 수석대교를 통해 올림픽도로로 분산시키는 한편 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판교IC까지 복층화 하면 도로교통 문제도 많은 부분에서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성희승 회장과 임원·위원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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