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의회
사진=하남시의회

경기 하남시의회가 2~20일 제287회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의회는 정례회 첫날 본회의장에서 김상호 시장의 시정연설을 청취한 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7일까지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 착수한다.

하남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대비 646억 원(12.67%) 증가한 5753억 원 규모로, 예결특위는 가용재원 부족 등 열악한 재정여건을 고려해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심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18~19일에는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열고 '하남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날 예결위원장에 김낙주 의원(더민주·비례)을,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장에 이영준 의원(자유한국당·가선거구)을 각각 선출했다.

 

 

 

저작권자 © 경기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