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시민행복센터 조감도. 사진=하남시
하남 시민행복센터 조감도.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 시민행복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6일 하남시에 따르면 해당사업은 김상호 시장의 핵심공약으로, 덕풍동 426의 10 옛 시청사 부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과 수영장·노인건강증진센터·푸드뱅크·도시재생지원센터·생활문화센터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간 주거환경 격차해소와 시민 소통 화합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경기도 주관 올해 정책공모 본선에 진출, 당해 사업을 제안해 대상 수상과 함께 도비 6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공모에도 선정돼 관련 국비 71억 원을 추가 마련했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지역 주민들에게 종합복지·문화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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