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맨 앞 김상호 하남시장. 사진=하남시
사진 맨 앞 김상호 하남시장. 사진=하남시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과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이 19일 하남시청 정문 앞에서 공공부문 미세먼지 감축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김 시장과 최 청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시청사 출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적극 참여를 독려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1일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공공부문 차량 2부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전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간 공공부문 공용·직원 차량은 기존 요일제에서 2부제로 전환된다.

김 시장은 "미세먼지가 재난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전 직원의 솔선수범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공공부문 동참 여부에 따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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