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2021년 6월 재개관을 목표로 신장도서관 대수선공사(리모델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신장도서관은 이로 인해 내년 1월1일부터 2021년 5월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신장도서관은 46억 원을 들여 연면적 2144㎡,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새로 마련된다.
실별 공간구획은 지역민과 기술자문단의 의견을 반영, 향후 확정할 계획이다.
하남시 최초 공공도서관인 신장도서관은 1996년 개관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자 불편이 지속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신장도서관이 단순 정보제공의 기능을 넘어 독서문화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최신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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