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올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8명을 선정, 27일 발표했다.

평가 결과 복합민원 분야 최우수상은 산림농지과 김태우 주무관이, 우수상은 오포읍 홍의현 주무관이, 장려상은 건축과 이중환·최윤서 주무관이 선정됐다.

단순민원 분야 최우수상은 하수과 염창영 주무관이, 우수상은 주택정책과 성신비 주무관이, 장려상은 토지정보과 홍경일·이기준 주무관이 각각 뽑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 기간이 5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을 실제 처리일 보다 짧게 단축한 담당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도 대민 행정서비스에 기여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상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의 올 하반기 법정기한 5일 이상 민원은 3만4115건으로 단축률 69%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6% 상승한 민원처리 결과로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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