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지난해 실시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9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43개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위해 전문가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하고 ▲기관 자율혁신 ▲혁신평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총 14개 지표를 평가했다.
그 결과 하남시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자율추진 혁신과제, 사회적 가치 강화 노력, 주민참여 주민자치 활성화, 협업문화조성 등 각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하남형 혁신브랜드를 만들어 시민과 함께 빛나는 하남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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