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빈(Vinh)시와의 통상교류를 더욱 강화한다.

남양주시는 이를 위해 박신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을 꾸려 8~10일 베트남 현지 교류사업 현장을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기업지원 관련 공무원과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김상겸 사무국장 등 경제교류 추진단 8명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방문단은 도착 당일 GBC(경기비즈니스센터) 호치민 사무소를 방문, 김동영 소장과 미팅을 갖고 베트남 무역동향과 특징, 빈시의 시장성에 관해 논의했다.

이어 빈시로 이동해 판 득 동 당 서기장, 응엔 반 르 시의장, 전 응옥 뚜 시장 등과 만나 남양주시 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베트남 통상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017년 3월 빈시에 설치된 남양주시 빈무역센터는 스피커, 김, 전기밥솥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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