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4월, 미사도서관 5월, 미사보건센터 10월 개관 앞둬

미사보건센터 조감도
미사보건센터 조감도

경기 하남시가 주요 투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수련관과 미사도서관·미사보건센터 등이 오는 4·5·10월 차례로 개관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은 178억여 원을 들여 조정대로 111 일원 3135㎡ 부지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1층에는 실내집회장과 주차장이, 지상1층에는 메이커스페이스와 클라이밍장·카페 등이 들어선다.

2층에는 재난안전체험장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강의실이, 3층에는 스포츠교실과 체육관 등의 시설이 완비된다.

4층에는 미디어실과 파티룸·방과후 아카데미 등이 생겨 청소년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운영위원 30%를 청소년으로 구성하고, 청소년관장·청소년의회·참여예산제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미사도서관은 200억여 원을 들여 아리수로 545 일원 4000㎡ 부지에 지하1~4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1층에는 주차장이, 지상1층에는 유아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체험형동화연구실이 마련된다.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소모임실 등이 꾸며진다.

3층에는 디지털자료실과 만화자료실·보존서고가, 4층에는 강당과 문화교실·하늘마루공원이 각각 배치된다. 현재 9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미사보건센터는 360억여 원을 들여 미사강변대로 200 일원 6188㎡ 부지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설된다.

지하1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이, 지상1층에는 건강관리실과 재활운동실(CBR)·진료실·방사선실·임상병리실 등이 설치된다.

2층에는 다목적교육실과 모자보건실·예방접종실·정신건강복지센터를, 3층에는 소회의실과 사무실·직원식당 등을 만든다.

4층은 치매안심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공정률은 72%다.

시는 미사보건센터 개소 시기에 맞춰 체성분 분석기를 포함한 146종 508개의 의료장비를 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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