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을)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여·야 예비후보자들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선거운동 공동수칙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봉준·자유한국당 이석우·새로운보수당 안만규 등 이들 예비후보 3명은 이날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지역 어린이집·경로당 등의 방문을 자제하기로 했다.

또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유권자와의 접촉 시 악수가 아닌 목례로 대신하는 선거운동을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마스크·장갑·손 소독제를 상시 휴대하고, 모든 홍보물 제작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홍보 문구도 표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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