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제공
하남시 제공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

경기 하남시 홍보대사 배우 주현(77)이 코로나 위기극복 유튜브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주현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공무원에게 힘을 불어 넣고자 동영상에 성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주현은 영상을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든 분들께 멀리서나마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 환자와 가족들, 불안감에 지친 주민들, 텅 빈 거리를 지켜야 하는 소상공인들 모두 힘든 상황"이라며 "감염증에 대한 공포와 혐오가 이 사회에 퍼져 나가지 않도록 서로 응원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면 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도 의료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헌신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두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주현은 2011년 말부터 하남시 홍보대사를 맡아 각종 지역행사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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