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경기 하남시선거구 이창근(45)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신장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으로 치러질 것"이라며 "지난 3년여의 시간은 경제파탄, 외교무능, 안보무장해제, 국론분열의 기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과연 누가 잘못 가고 있는 하남과 대한민국의 올바른 발전을 이끌 진짜 후보인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중 과연 어느 정당이 애국심이 있는 진짜 정당인지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며 "저는 하남지역 야당 국회의원 후보 공천자로서 오직 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고 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신이 세대교체의 적임자, 인적쇄신의 아이콘"이라고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표공약으로 △문화창조교육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기업도시 △편리한 교통과 풍성한 여가·레저 공간으로 저녁도 주말도 함께할 수 있는 복합문화도시 △의료관광문화도시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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