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 1일 △공공서비스 사각지대형 △타운조성형 △스마트 커뮤니티형 등 3개 유형 10개 지자체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비 35억 원도 지원한다.

시는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함께 해결하는 디지털 마을 리빙랩 플랫폼 '하남e 스스로'를 구축,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를 통해 신도시 유입에 따른 신·구도심 격차 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시민·공무원·전문가 등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향후 플랫폼 구축과 마을정보 조사 등 사업추진 과정에도 참여한다.

김상호 시장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 하는 데는 시민들의 공감이 꼭 필요하다"며 "지역민·전문가 등과 적극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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