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코로나19 방역대책과 대응체계 등을 정리한 백서를 제작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7월16일까지 코로나19 관련 문제와 경험 등 시민이 일상에서 겪고 느낀 생생한 사례를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주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포 △경제적 어려움 △극복 노력 △방역대책 등이다.

사례 소개는 시 홈페이지 '코로나19 시간의 기록' 코너를 통해 가능하며, A4용지 1매 이내 자유로운 기고 형식으로 쓰면 된다.

채택된 사례는 '코로나19 방역대책 백서'에 기록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시정업무에 반영하고, 시민과도 공유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전대미문의 위기과정을 기록·공유, 현명한 대처방법과 공존의 지혜 등을 얻고자 백서 발간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경기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