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성남시가 국지도 57호선(분당∼오포) 10.7㎞ 구간 교통 개선대책 수립 및 사전타당성 용역에 착수한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용역은 양 시가 각 2억원씩 4억원을 들여 내달 중 착수, 1년간 진행된다. 용역에선 이 구간 철도 도입, 도로 건설, 대중교통체계 개선 등이 주로 검토된다.

앞서 이들 지자체는 지난해 12월23일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 대책안이 마련되면 이곳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출·퇴근시간 대 극심한 교통난을 해소하고 시민 교통편의를 증진시키는 반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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