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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주민들 "왕숙지구 교통대책 축소되면 집단행동"수석대교 차선축소·사업철회 불가... 일부지역 반발 계속되면 9호선 연장 등 상생의 길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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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6  18: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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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총연합회(회장 이진환) 관련 자료사진 © 뉴스1

[온라인팀]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총연합회(회장 이진환)는 "3기 신도시 왕숙지구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축소하거나 지연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한다"면서 "대규모 집단행동으로 정부에 맞서겠다"고 26일 밝혔다.

총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남양주지역 주민들은 2018년 3기 신도시 왕숙지구 6만6000호 건설을 발표 직후부터 국토교통부, LH, 경기도시공사, 남양주시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선교통문제 해결, 후개발"이라고 강조했다.

그 동안 주민들은 3기 신도시 왕숙지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지하철 6호선·9호선 연장, 수석대교(왕복 8차선) 건설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 일부 지역의 반대로 수석대교 건설이 당초보다 축소 또는 철회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진환 회장은 "일부 지역의 반대로 교통대책 발표가 지연되고 수석대교마저 차선 축소로 이어진다면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지옥은 해결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석대교와 지하철 9호선 연장은 왕숙지구의 교통분담금으로 진행되는 패키지 사업으로 수도권 동북부 모두가 상생하는 최선책이다"고 전제하면서 "차선축소, 사업 철회는 불가하다. 앞으로도 왕숙지구 교통대책에 대한 일부지역의 반발이 계속된다면 9호선 연장사업 자체가 지연되거나 불가능하기에 다산신도시 주민들도 상생의 길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다산신도시 주민들은 국토교통부와 LH를 상대로 9호선 노선 재검토, 올림픽대로 확장, 선동IC 진입로 개선 등의 추가 교통대책을 전면 철회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총연합회 커뮤니티에서 주민들은 '연장사업이 지연되면 대규모 집단행동으로 맞서겠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는 왕숙지구로 인한 추가 교통대책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1000명이 참여한 대규모 집회를 열기도 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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