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조광한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사진 왼쪽 조광한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과 만나 GTX-D 노선 와부권역 연결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 동북부 철도교통망 강화를 위해선 중앙·동해선의 유기적 국가철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 상반기 수립 예정인 대도시권 광역시행계획에 GTX-D 노선 와부권역 연장 검토가 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또 "철도건설이 10년 이상 소요되는 장기사업인 점 등을 감안할 때 가장 빠른 시일 내 남양주와 강남권역을 연결할 수 있는 최상의 대안은 경춘~분당선 직결이 유일하다"며 "해당 대안이 최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국가철도망 네트워크 차원에서 중앙선의 와부권역 연결과 경춘~분당선 직결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며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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