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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무더기 채용 의혹' 구리시장 "감사원에 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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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04  18: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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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관련 SBS 보도내용 캡처 © 뉴스1

[온라인팀]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더불어민주당)이 '측근 무더기 채용 의혹' 관련 감사원에 '구리시를 감사해달라'고 청구했다.

안 시장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원 채용의 적법성과 공정성에 대해 직접 구리시를 감사해달라고 청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리시 직원 채용은 규정을 준수하고 적법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징계처분 받은 정책보좌관 재임용 관련 업무성과 평가 등 규정에 따라 재임한 사항이다. 산하기관 채용은 자체 채용 규정에 의거 채용하는 사항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직원이 업무는 뒷전이고 선거 준비에 열을 올린다는 의혹은 신고해줄 경우 필요하다면 수사기관에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보좌관이 음주음전해서 징계받은 것은 맞다만 시장이 평소 강조해온 '공직자 음주운전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음주운전 징계 양정기준인 감봉(경징계)보다 징계 수위가 훨씬 높은 정직 1월의 중징계 처분했다"고 주장했다.

'산하기관 측근 채용 의혹'에 대해 안 시장은 "산하기관은 각각 독립된 기관으로 관련 규정에 의해 채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안 시장은 "근거없는 추측성 의혹 보도로 시 이미지를 크게 훼손한 만큼 사실을 규명해 바로 잡고자 감사 청구를 제안한다"며 "SBS가 8시 뉴스를 통해 구리시 채용정보를 어디서 제보를 받았는지 의혹만을 과대 포장해 시청자를 현혹하는 보도에 대해 묵과할 수 없다. 만약 허위사실이라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BS 취재진은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를 통해 "보도국장 명의로 안 시장에게 근거없이 허위 정보를 유포하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이 4일 감사원 감사 청구 사실을 밝히면서 자신의 SNS에 게재한 이미지 © 뉴스1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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