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이용하는 청소년에게 월 4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만9세~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며, '꿈드림'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월 6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꿈드림'에 처음 방문할 경우 1회에 한해 1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2~11월 '꿈드림' 이용 청소년 50명에게 매월 1인당 3만원씩의 교통비를 지급, 만족도 조사에서 98%가 긍정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비는 청소년에게 지급된 교통카드에 자동 충전된다. 단 경기도에서 청소년 교통비를 지원받는 경우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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