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20일 경기 광주경찰서에서 분리, 신설

사진=하남경찰서
사진=하남경찰서

경기 하남경찰서가 오는 30일 개서 12년 만에 1급지 경찰서로 승격된다.

하남경찰서는 2009년 4월20일 경기 광주경찰서에서 분리, 개서됐다.

29일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하남지역은 미사지구 등 신도시 개발로 매년 인구가 늘어 치안수요 급증에 따른 1급서 승격 및 인력증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3기 신도시 교산지구가 지정되고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완전 개통도 최근 이뤄져 치안부재 해소 요구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대형 서장은 "하남경찰서는 112 신고 출동 건수 도내 1위,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 975명으로 도내 3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 같은 실정을 감안하면 1급서 승격이 다소 늦은 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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