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다음 달 5일 제26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신장동 유니온파크 광장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교육도시 하남' 선포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김상호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시·도의원,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기후위기 하남 비상행동 공동대표, 청소년 등 100명 미만으로 제한해 개최된다.

▲딱따구리 퍼포먼스 ▲하남시민 나무 식수 ▲기후위기 실천 약속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행사를 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할 방침이다.

시는 2022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 받기 위해 종합계획 수립 및 환경교육센터 재 운영을 통한 교육 활성화 등 제반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기후위기 하남비상 행동 출범과 업사이클링 전시회 개최 등 시민과 기업들의 참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탄소 중립과 환경교육도시 하남 조성에 힘을 보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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