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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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사업 다각화와 프로모션 강화를 위해 공유주방 브랜드와 손잡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O2O 창업플랫폼 '공유주방1번가'와 배달특급 공동마케팅 및 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은 배달특급 플랫폼과 공유주방1번가의 사업 인프라를 연계, 시스템과 프랜차이즈 제휴처를 확보하고 소비자 프로모션을 다각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협업으로 배달특급 활성화는 물론 신규 고객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유주방1번가는 현재 도내 6곳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추후 2곳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공유주방1번가에 입점한 제휴브랜드는 총 202개에 달한다.

양사는 최근 환경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사업에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

경기도주식회사 배공만 본부장은 "배달특급 홍보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양사가 좋은 취지를 공유하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유주방1번가 최영 대표는 "서로의 취지와 철학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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