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민원인을 대하면서 느끼지 못하던 나의 모습을 '내 일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문제에서 시작해 직접 민원인이 되어 업무를 처리하면서 그동안의 나의 민원응대, 민원 마인드 등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계기로 삼기위해 전 직원이 직접 민원체험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직원들은 본인 민원을 활용하여 중앙 및 지방의 관공서, 공공기관, 민간 서비스업체, 쇼핑센터 등에서 민원을 체험하고, 25일까지 ‘역지사지 친절 체험 보고서’를 내도록 했다.
이번 체험으로 고객중심의 마인드 함양과 스스로 자신을 되돌아보는 간접적인 고객만족(CS)교육 효과까지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재 민원봉사과장은 “공무원들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타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경험하는 친절 민원체험이 민원서비스 자세의 반성과 개선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눈높이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i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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