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사
남양주시청사

남양주시가 양성평등 사회구현에 공헌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표창한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표창은 ▲양성평등 문화조성 ▲양성평등 및 여성 권익증진 ▲여성 복지증진·봉사활동·경영인 분야 등 3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후보 자격은 남양주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고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활동한 시민에게 주어진다. 읍·면·동 및 관련 기관·사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양성평등 문화 조성 분야는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양성이 평등한 문화 조성을 위해 사회·가정·교육 등 분야에 공헌한 시민 ▲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익 증진 분야는 양성평등을 위해 여성의 인권 보호, 여성의 지위 향상,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등 여성 권익 증진에 공헌한 시민이 대상이다.

▲여성의 복지 증진·봉사 활동·경영인 분야는 폭력의 근절과 그 피해자 보호 등 여성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 여성의 취업 증대와 고용 안정 등 여성의 경제 활동 향상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이 해당된다.

후보자는 남양주시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제19회 남양주시 양성평등 유공 표창 계획’을 참고해 추천서 및 공적 조서, 현지 조사 확인서 등 공적 증빙 자료를 남양주시 여성아동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후보자들의 공적내용과 현장 확인 등을 거쳐 8월 중 선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양성평등 주간 또는 시민 표창 시 제19회 남양주시 양성평등상 수상자를 표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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