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공익활동촉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복도시 구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공익활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장 등 운영진도 선출했다.

공익활동촉진위원회는 ▲환경 ▲교육 ▲예술 ▲사회적 경제 ▲종교 ▲사회운동 ▲봉사 등 7개 분야 15명 위원으로 조직됐다.

이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자발적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심의․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선출된 신임 남희수 위원장은 “다변화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사회 단체의 역할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구리시 공익활동촉진위원회와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구리시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이번에 새로 위촉되신 위원 여러분은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 공익활동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민․관협력의 모범이 돼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구리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공간의 개념을 넘어 시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숙의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리수택 행복주택 5층 지역편의시설에 입주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내달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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