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
하남시청사

하남시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8%)에 해당하지 않는 시민에게도 1인당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시 전체인구 30만5908명(지난 6월말 기준)의 21.8%로 총 6만6695명이다.

지급액은 총 166억7375만원으로, 경기도가 90%를 부담하고 나머지 10%는 하남시가 부담한다.

시는 이를 위해 16억7000여만원의 예산을 제3회 추경안에 편성했다.

김상호 시장은 “모든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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