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내달 5일까지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4일 관내 15개 참가기업을 선정했다.
참가기업은 각사 당 1명씩 모두 15명의 청년 구직자를 채용한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2년이다. 취업자는 사업기간 동안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될 경우 월 200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받는다.
직업역량 배양을 위한 직무역량강화교육과 자격증 취득비용 등은 별도 지원한다. 참여기업에는 사업기간 동안 청년 1인당 인건비의 90%(최대 월 180만원)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정착을 도모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 또는 하남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031-790-65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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