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호수생태공원 일원서 이달 24일까지 온라인 관람

안승남 구리시장. 사진=구리시
안승남 구리시장. 사진=구리시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이달 24일까지 구리시 장자호수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는 8일 온라인 개막식을 열고 아름다운 정원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였다.

‘정으로 물드는 뜰’을 주제로 구리시만의 특화된 고유문화와 지역 스토리를 정원에 담았다.

국내 유명 작가들이 참여한 디자인 정원 7곳과 생활정원 30곳, 구리시민들이 직접 조성한 시민정원 25곳, 대학생 초청 정원 7곳 등 69곳 정원 작품이 꾸며졌다.

정원 관련 영상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구성은 ▲박람회 주제 영상 ▲디자인정원, 시민정원, 생활정원, 대학생정원 등 영상 ▲테마정원 식재, 정원 가꾸기, 미니정원 만들기 등 교육 영상 ▲샌드아트 애니메이션과 정원 음악회 등 문화 영상으로 이뤄졌다.

안승남 시장은 “감염병 확산세로 현장 관람이 어렵게 돼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아름다운 정원 작품을 최대한 생생하게 전달할 영상 콘텐츠를 야심차게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지난 2019년 7월 경기도 내 4개 시군과 경합을 벌인 끝에 ‘2021년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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