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위례복합체육시설’ 건립 예정부지. 사진=하남시
‘(가칭)위례복합체육시설’ 건립 예정부지.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가칭)위례복합체육시설’ 건립사업이 국도비 등 잇단 재정 확충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해당 사업이 정부의 ‘2022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돼 추가 재원 40억 원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퍼스트(First)’ 공모사업에 참가, 관련 예산 80억 원을 확보했다.

위례복합체육시설은 학암동 649 일원에 연면적 6900㎡(약2090평),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VR체육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3년 착공, 2025년 준공 목표다.

위례복합체육시설 신축은 당초 부족한 시 재정 여건으로 추진일정 지연이 우려돼 왔다.

하지만 김상호 시장이 취임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비 지원을 줄기차게 건의하고,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사업비를 조기에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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