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구리시 공유주방 언택트 창업 활성화사업(공드린 주방)이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드린 주방’은 공공기관 최대 845㎡ 규모로 조성돼 다음 달 개관 예정이다.

개별형 공유주방 18개와 교육형 공유주방 1개가 마련돼 외식업 분야 창업을 돕는다.

시 유휴시설을 활용한 공간으로 꾸며져 예산 절감과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임대료 절감 등 초기 창업자의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지역상권 조기 정착을 위해 브랜드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업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일 목적으로 관련 정책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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