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 모집공모에 참여해 최종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관련 면접발표 평가는 지난 12일 치러졌다. 다음 달 세부추진계획 등 사전준비를 거쳐 12월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국·도비 등 12억 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시는 신장동 일원에 연면적 855㎡,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농축산물 직매장과 로컬카페, 공유부엌 등이 마련된다.
김상호 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들어서면 하남지역 소농·취약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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