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한 'G3740' 3분기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G3740은 기후위기 관련 3개 분야, 7대 과제 40개 주요사업을 말한다.

보고회에선 앞서 진행된 1~2분기 그린뉴딜 연계사항과 11개 시 관계부서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문제점과 대책, 향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부서 공통 애로사항으로는 사업 추진 시 각종 친환경·고효율 자재 사용으로 인한 추가 예산소요 등이 지적됐다.

안승남 시장은 "추가 예산 수반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면밀한 법적 검토와 냉정한 실효성 판단으로 사업을 효율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도시 공간 생활 인프라 녹색전환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도시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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