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천병원은 음압병실과 24시간 응급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재택치료 전담의료팀도 구성, 오는 8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은 ▲1인 책임제 ▲대상자 초기 문진 ▲하루 2회 모니터링 ▲비대면 진료와 처방전 발급 ▲24시간 응급비상체계 유지 ▲위급한 대상자 입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택치료는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로 본인이 동의하고, 앱 활용과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재택치료 대상자 선별은 독립된 생활환경 거주와 기저질환 여부 등을 다양하게 파악해 진행한다.

김상호 시장은 “전담병원과 협력을 통해 재택치료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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