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정원 75명... 2023년 3월 개원 목표
경기 남양주시는 지역 첫 장애전문 어린이집을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발달장애와 경계성 장애를 겪고 있는 영유아를 위한 전문보육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해당 어린이집은 남양주시청 맞은편 금곡동 문화공원 일원 439㎡ 부지에 연면적 1300㎡,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다. 2023년 3월 개원 목표다.
치료와 상담을 위한 BF인증 유니버설 디자인 기반 장애물 없는 환경으로 설계된다.
모집정원은 장애 영유아 45명, 비장애 영유아 30명 등 75명이다.
조광한 시장은 "아이들이 장애·비장애가 차별의 대상이 아닌 다름으로 인식하고, 어려서부터 동등한 인격체로 함께 어우러져 배려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데일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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