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 중증장애인 대상 내년 1월23일까지 매주 일요일 실시
경기 하남시는 전국 최초 교통약자를 위한 '파스텔여행'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남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회원으로 등록된 뇌병변 중증장애인 75명의 신청을 받아 이중 24명을 선발했다.
여행에는 휠체어를 실을 수 있도록 개조한 승합차 특별교통수단이 활용된다.
오는 21일 첫 출발, 내년 1월23일까지 매주 일요일 이어진다. 성탄절 연휴와 신정 연휴는 쉰다.
프로그램은 △하남 구산성지-미사리조정경기장-유니온타워 △광주 천진암 성지 △남양주 다산 정약용공원·생가 △서울 경복궁-남산 △시흥 오이도 △광주 퇴촌 연꽃 생태공원 △양평 두물머리-세미원 등 7개 코스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1개 코스를 희망 여행지로 정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기본 10㎞까지 1500원, 초과 5㎞당 100원씩 가산된다.
가족, 친구, 활동보호자 등 2명까지 동승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데일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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