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캄퐁참주와 국제협력사업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대비, 내년 국제협력사업 추진방향 정립과 단계적 교류회복에 따른 세부사업 추진 논의가 이뤄졌다.

남양주시와 캄퐁참주는 지난 2013년 자매결연 이후 농업기술 전수, 청소년, 민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펼치며 우의를 다져왔다.

특히 2015~2019년 남양주시가 캄퐁참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 1회 3주간의 선진농업기술 연수는 캄퐁참주 농업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캄보디아가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국경을 전면 재개방한다는 공식보도를 접했다"며 "양 도시 간 교류가 다시 활기차게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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