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원도심 상점가를 LED(발광다이오드) 별빛이 찬란한 감성조명 특화거리로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감성조명 특화거리는 3500만원을 들여 원도심 상가 밀집지역인 신장동 춘천골 닭갈비 골목 83m 구간에 조성됐다.

밝고 따듯한 느낌의 감성적인 LED 별빛조명 120개와 스트링라이트 225개가 설치됐다.

시는 이를 통해 연말연시 거리 분위기를 살리고, 원도심 상권활성화도 이룬다는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감성조명 특화거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역동성을 불어 넣길 바란다"며 "'좋은 빛, 밝은 빛, 아름다운 빛'을 지역 곳곳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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