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김상호 하남시장. 사진=하남시
오른쪽 김상호 하남시장.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엔브이에이치코리아(NVH KOREA) 그룹과 4차 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23일 밝혔다.

김상호 시장과 NVH KOREA 그룹 구자겸 회장은 이날 하남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그룹 계열사 원방테크 정우현 부회장과 김병진 대표, 삼현비앤이 최동남 대표, 브이피케이 전인기 대표도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하남시 기업유치 △미래모빌리티·환경에너지·ICT 등 신산업 육성 △지역 일자리 창출 △공동사업 발굴과 기획·연구 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인 NVH KOREA 그룹은 연매출 1조원의 중견기업으로 3개 상장사와 30여개 관계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차량용 NVH 부품과 소재 부문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완성차 업체 최대 공급업체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주력 사업 분야를 4차 산업 혁명에 맞춰 혁신을 가속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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