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내년 상반기 청년행복알바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이 기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대상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지역 청년이다.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사업장 폐업 또는 인원 감축으로 실직한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은 내년 2월7일부터 3월31일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씩 코로나19 생활방역, 행정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또 같은 기간 지역 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50명도 모집한다. 

대상은 만18세 이상 64세 이하 구리시민이다.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미만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선발 주민은 2월7일부터 5월31일까지 약 4개월간 시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코로나19 콜센터, 임시선별검사소 지원업무, 다중이용시설 방역 점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접수 시작일 이후 전일제 직접 일자리사업 참여자, 반복참여자, 근로능력이 없는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