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사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시청사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3개월 미만 아동에게 영아수당 월 30만원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영아수당은 아동 양육에 대한 국가·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줄이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2025년까지 월 50만원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지급방법은 해당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시에는 보육료 바우처로, 가정에서 양육시에는 현금으로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복지로' 웹사이트 또는 아동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이 사업이 아이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일·가정 양립, 맞벌이·맞돌봄, 육아인센티브를 지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가정 내 직접 양육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