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6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부본부장에 임명됐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부본부장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방 의장은 “올해 대선에서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2022년 필사즉생(必死卽生)의 각오로 선거운동에 임해 대한민국 대전환 이재명 후보와 함께 반드시 대선승리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방 의장은 3선 출신의 제8대 하남시의회 의장으로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탁월한 리더십으로 시·도·중앙을 아우르는 ‘팔방미인’ 정치인으로 통한다.

이번 대선에서 하남지역 바닥 민심을 훑는 ‘민생 행보’로 민심을 읽고, 민심을 담아내는 선거운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방 의장은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공정경제특보단 경기총괄본부장과 정무특보단 경기동부공동본부장도 맡고 있다.

앞서 방 의장은 지난해 8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대책위원회 여성본부 하남시위원장으로 임명돼 활동하면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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