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
하남시청사

하남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1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가등급)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마'등급에서 2020년 '나'등급으로 4단계 상승한데 이은 쾌거다.

평가는 지난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해 '가'에서 '마'까지 5단계 등급으로 평가했다.

주요 평가 내용은 민원행정관리기반·민원행정활동·민원처리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로 구성됐다.

김상호 시장은 지난해 대민업무 직원들과 만나 민원서비스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는 기관장 민원행정 성과항목 만점으로 나타났다. 2020년 평가에서 부진했던 고충민원 분야 향상을 위해 옴부즈만을 위촉한 점도 최우수 결정에 한 몫을 했다.

김 시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에 시민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우수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의 편에서 더욱 향상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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