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고려대학교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정 실천을 위한 공동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앞서 지난해 10월 관련 기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의체는 농·생명분과와 교육분과, 지역분과를 기본 골격으로 짜여졌다.

두 기관은 이에 따라 ▲고려대학교의 전문성과 덕소농장을 활용한 시민대상 농·생명 분야 교육 ▲어린이·청소년 장래 희망 관련 대학 전공 체험교육 등 시민 대상 교육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 구상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지역은 고려대학교의 의료·교육 및 연구기능의 확장 발전을 위한 최적지로,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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