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덕풍천 동로 870m 구간에 '빛으로 행복한 벚꽃길'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월 착공, 5월 준공 목표다.

해당 구간은 벚꽃 명소로 봄철 방문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시는 이 길에 2억 원을 들여 수목 LED(발광다이오드) 투광등을 설치한다.

덕풍6교~덕풍교 사이 구간에는 형형색색 벚꽃 터널도 조성한다.

공사비는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벚꽃에 색을 입힌 산책길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이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게 돼 이용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데일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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