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는 지역 어린이집 100곳에 아동 전용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아동들에게 올바른 환경인식을 심어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수거함은 영유아의 이용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사이즈로 제작됐다.

어린이집에서 수거된 아이스팩은 공장에 입고돼 세척·선별 작업 후 원액을 추출, 재사용된다.

시는 비대면 소비 활성화로 늘어나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전국 최초 민간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이달 현재 약234톤의 아이스팩이 재생산되는 성과를 얻었다.

<데일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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