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대학유치위원회를 각계 전문가와 학부모 대표 등 117명으로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위원회는 황보현우 연세대 겸임교수(빅데이터 분야 100대 석학)와 김현권 방송통신대 명예교수, 하남시의원, 시민단체 등으로 꾸려졌다.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와 이교범 전 하남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는 앞으로 △대학유치 정책자문 △대학 및 관련기관·단체 유치협력 △지역 여론수렴 등의 활동을 펼친다.

시는 하산곡동 일원 24만여㎡ 규모의 미군 반환 공여지 캠프 콜번 부지 일부에 AI(인공지능)·데이터산업 분야 최고 수준의 대학을 유치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지난 6일 포항공대(포스텍)를 방문했다. 7일에는 대전 한남대를 찾았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 카네기멜런대와 대학원 학위과정 개설 협의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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