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사
남양주시청사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 ‘이웃사촌상인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기존 등록 상인회에서 읍·면·동 단위 상인단체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웃사촌상인회로 지정되면 시설환경개선·마케팅·컨설팅 비용 등 단체 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올해치 예산 3000만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상인회·상인단체 등과 지속 소통, 신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밖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례보증과 경영환경개선사업 예산증액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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