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당선인
이현재 하남시장 당선인

이현재 민선8기 하남시장직 인수위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이현재 당선자는 8일 공인중개사협회 정경범 경기도협회장을 인수위원장에, 30대 워킹맘 김지연 전 현현교육 공교육지원 강사를 부위원장에 각각 임명했다. 기획총괄 위원은 최철규 전 경기도의원이 맡았다.

임갑빈 전 하남농협 조합장은 취임준비위원장에, 장장순 전 충청향우회 회장과 유형욱 전 경기도의회 의장은 공동자문위원장에 임명됐다.

서춘성 전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위원장에, 조광희 전 하남시학교운영위원장은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대진대학교 김동선 교수도 지하철 전문가로 인수위에 참여했다.

인수위원에는 원도심 주민과 미사·위례·감일·교산 신도시 입주자 대표 등 5명이 임명돼 당선자가 후보시절 약속했던 ‘원도심 스마트화’, ‘신도시 전면점검 업그레이드’ 공약을 반영한 시정운영 밑그림을 그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의 특징은 각계의 하남시민과 각계의 전문가를 모신 시민참여형 인수위” 라면서 “선거기간 약속했던 공약사항을 지키고, 하남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효율적 인수위를 운영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인수위 현판식은 9일 오전 신장동 하남도시공사 입주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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