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1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민선 8기 인수위원회는 ▲기획·예산·자치행정 ▲교육·복지·문화 ▲산업·경제·교통 ▲도시·환경 등 4개 분과에 위원장을 포함,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에는 이상택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부위원장에는 김한섭 전 포천시 부시장이 임명됐다. 별도 11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해 전문성을 더할 방침이다.

인수위원회는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운영된다.

광주시 부서별 현안과 중점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당선인 공약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 마련 ▲민선 8기 시정비전 및 목표 논의‧확정 ▲시장 취임 행사 준비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방 당선인은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행정경험이 많은 분들을 인수위원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며 “아이에게 꿈을, 청년들에게 기회를, 어르신께 복지를 제공하는 3대가 행복한 광주를 만드는 일에 튼튼한 초석을 놓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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