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티투어 운영 시작

 
 
경기 남양주시는 명품 관광상품인 '남양주 시티투어(City-Tour)'를 새롭게 단장, 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여행코스를 대폭 확대하여 3개분야 6개코스를 운영하며 세부내용으로는 공연분야, 자연체험분야, 역사체험분야, 유네스코세계유산 등록 분야 등으로 적정한 관람시간을 배정하여 쾌적한 관람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전국 유일의 몽골문화촌에서는 화려한 민속예술공연과 마상공연, 각종 체험관 등 유목민족의 생활상과 문화를 국내에서 접할 수 있고, 실학의 메카로 알려진 다산유적지는 북한강과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연중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조선 왕릉과 슬로푸드 국제대회 개최 체험시설 등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산들소리 수목원, 피아노 폭포 등 힐링코스는 남양주의 푸르름을 느낄 수 있고 유기농 체험코스는 각종 유기농산물 수확 체험과 어린이를 위한 코코몽 팜빌리지 관광 등 다양한 계층에게 선택적 관광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한 남양주시 시티투어는 참여자 설문조사 등 피드백을 통하여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올해에는 관광버스의 랩핑 디자인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교체하여 한층 고급스럽게 변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를 경험한 참여자가 다시 찾고 싶은 다양한 관광상품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폭 넓은 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명품 관광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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